* 본문 움짤 출처 ; 나나님, 오늘님



오늘 무슨 일이야 왜케 떡밥 홍수야 ㅇAㅇ!!!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이불 속에서 꿈지럭꿈지럭,, 밍기적밍기적,, 거리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내리던 탐라에 시우민 new 사진 보여서 눈이 번뜩 뜨였어... 민석이 덕분에 오늘 날씨도 완연한 봄날씨였나봐. 얇은 니트 한 장 입고 돌아다녀도 춥지 않은 따뜻한 날씨... 이건 오롯이 봄의 요정님인 시우민 덕분이지 ㅠAㅠ 진짜 너무 좋아 시우민 ㅠAㅠ



(이미지 링크 여시고 /image/ 부분을 /original/ 로 바꾸시면 요정님의 미모를 초고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슴둥 ^A^)


세상에 엑소가 MLB 모델이라니... 제가 꿈을 꾸고 있는 건가요? ㅠㅠ 아 어쩐지 나 요즘 모자 하나 장만하고 싶었어... 웅... 안 그래도 시우민 볼캡 진짜 울트라캡숑(..) 잘 어울리는데 모델까지 해주면 내가 돈을 지를 수밖에 없잖아요ㅜㅜ 사실 나는 모자나 의류 같은 브랜드..에 전혀 문외한이기 때문에 진짜 정말정말 유명한 브랜드 몇 개 아니면 이름도 아예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그 몇 개에 MLB가 있다구 ㅠAㅠ 안 그래도 틈만 나면 내가 쓰고 다니는 볼캡 너무 낡아서 새 거 장만해야지~하구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진짜임 ㅇAㅇ;;) 내가 감히 우주최강 시우민 요정님이 쓴 모자를 사서 쓰고 다닐 수 있을까? 으흑으흑 우리 요정님이 쓴 모자.. 하면서 벽에 걸어두고 아침점심저녁으로 치성만 드리다가 가끔 먼지 쌓인 것만 털어주고 그러는 거 아니야?? 왜 이런 쓸데없는 걱정을 하느냐 물으신다면 쓸데없는 걱정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저 민석이가 이불 밖에서 쓰고 나왔던 헤어밴드도 사놓고 벽에 모셔두고 흐뭇하게 바라보기만 하고 있습니다...


아 ㅋㅋ 그냥 지나가자니 생각나서 말하는 사실인데... 진짜 내가 얼마나 브랜드 알못이냐면... 며칠 전에 종'인이 리'바이스 소식 떴을 때도 ㅋㅋㅋㅋ 워낙 그 브랜드가 유명하니까 상표 디자인?은 알고 있었는데 ㅋㅋㅋ 혼자서 저게 리바'이스였어...? 레비스 아니고...? 이러고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쪽팔려가지구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나만의 비밀..ㅠㅅㅠ 여긴 내 블로그니까.. 털어놔본다.. 하아.. 쓰면서도 쪽팔려서 죽을 것 같음 ㅠㅠㅠㅠㅠㅋㅋㅋㅋ



진짜 매번 볼 때마다 감탄사 남발이야...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눈이 클 수가 있지? 아 사람 아니었지 요정이었지 ㅇAㅇ;; 죄송합니다 잠시 망각했습니다...


이 움짤은 보고 있으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부끄러워진다... 계속 눈 마주치고 있는 느낌이라서 ㅋㅋ큐ㅠㅠ 잘생긴 사람 오래 보고 있는 거 너무 해롭지만 이로워... 이거 무슨 느낌인지 아시나요... 시우민이 그렇다... 아 잘생겼어.. 남자든 여자든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최고로 좋아.. 근데 시우민은 잘생겼으면서도 예쁘고 귀엽잖아요... 이런 시우민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시우민 그를 사랑해.. 진짜 너무너무 사랑해..ㅠAㅠ 때 아닌 덕심 폭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민석이 옆선ㅇAㅇ!! 사실 민석이는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위에서 보나 심지어 그 잘생긴 사람들만 찍을 수 있는 각도라는 밑에서 보나 다 잘생긴 건 마찬가진데 그 중에서도 빼어나게 아름다운 건 옆선인 것 같다. 서양인들처럼 아주 높지는 않지만 시원하면서, 동양적으로 매끄럽게 쭉 뻗은 콧대부터 동그랗게 자리잡은 코끝, 그리고 그 코끝에서부터 윗입술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인중의 곡선과 얇은 입술, 마지막으로 군더더기 없이 완만하게 턱까지 이어진 선. 모든 게 너무 아름다워서 일일이 말하기두 힘들어. 거기다 턱에서 귓불로 이어지는 턱선도... 완벽함으로 이루어진 생명체가 있다면 바로 시우민일까? 싶을 정도로 민석이를 구성하고 있는 것들이 모두 민석이를 닮았어. 조금 구시대적인 발언이긴 하지만 내가 성인 남성에게서 아름다움을 느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말야, 민석아. 너는 아름다움이라는 명사 그 자체다.


민석이를 보는 사람들마다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인다고들 말하는데, 그게 민석이의 얼굴을 이루는 선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남성의 신체를 이루는 선은 직선인 경우가 많고 여성은 반대로 곡선인 경우가 일반적이니까... 그런데 민석이는 보면 볼수록 신비롭다. 어떤 부분을 보면 남자다운 직선이 확연히 드러나서 멋있다고 느끼는 반면, 또 어떤 부분을 보면 곡선을 너무도 잘 표현해내서 아름답다는 감상을 자아내게 만든다. 나는 개인적으로 민석이의 곡선을 참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엑소디움 늑대와 미녀 무대에서 민석이의 독무를 참 좋아한다. 몸 자체가 쪼그맣다 보니까 동작을 크게 크게 하는 게 민석이의 안무 스타일인 것 같은데 그런 민석이가 동작을 크게 하면서 부드러운 안무를 표현할 때마다 절로 입이 벌어져. 물론 트랜스포머나 이번 엘리시온에서 백'현이랑 같이 했던 댄스배틀 안무 같은 느낌두 좋아하지만! 언젠가 민석이두 한국무용 같은 거 배워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ㅇAㅇ 물론 지금 그대로의 민석이두 좋아!!



헤어밴드 미쳤냐구요 진짜 ㅠAㅠ ㅠAㅠ ㅠAㅠ ㅠAㅠ ㅠAㅠ ㅠAㅠ ㅠAㅠ ㅠAㅠ ㅠAㅠ 엄마야 나 우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고정관념 시우민이 다 깬다ㅠㅠㅠㅠㅠ 이거 15초 풀영상이 처음에 MLB 인스타그램에 떴었는데, 인스타그램은 재생바를 옮기는 게 내 맘대로 못하다보니 저 1초도 안 되는 거 계속 봐야겠다고 15초짜리 붙잡고 돌려보고 있었다ㅜㅜㅜㅜ 덕분에 아침에 버스 놓침ㅜㅜㅜ(?) 그리구 영상 뜬 지 10분도 안 돼서 금손 선생님들이 민석이 컷을 트위터에 올려주셔서 이젠 그거 붙잡고 계속 보고 있었구...


세상에 남자가 어떻게 헤어밴드가 저렇게 잘 어울릴 수가 있지. 진짜 인간이 아닌 게 분명해... 데뷔때부터 살이 빠지거나 근육이 생기거나 하는 몸의 변화는 있어도 나이를 먹은 티는 안 나더니 늙지 않는 요정님인 게 틀림없지...ㅠAㅠ 그나저나 저 헤어밴드 파워때 부메랑 티저에 나왔었던 그 헤어밴드랑 동일 제품인가? 비슷하게 생겨서 영상 보자마자 그 티저가 생각났는데 자세히 비교해보진 않아서 똑같은 건지는 모르겠다.



음!! 완전 다른 거군 ^A^!! (머쓱)

아냐 그래두 저기 줄 있는 건 좀 비슷했어...



진짜 너무 좋아 ㅠAㅠ... 잘생겼어... 이제 엑소도 MLB 크루 합류했으니까 엑소 테마 MD? 같은 거도 내주려나? 내줄지 안 내줄지 잘 모르지만 그래두 내줬으면 좋겠다. 나는 온몸으로 나 엑소팬이에요 티내고 다니는 거 짱 좋아해 ㅇAㅇ... 그렇다고 대놓고 엑소!! 라고 박힌 건 쪼끔 부담되고, 은은하게 티내는 거. 나 뭐라는 거야 ㅋㅋㅋㅋ 지나가다가 팬들이 보면 어..? 하는.. 흔히 말하는 알놈알ㅋㅋㅋ 팬 아닌 사람들이 보면 그냥 모자 썼구나 ㅇ0ㅇ~ 하는데 팬들이 보면 어! 엑소! 하는 거 ㅋㅋㅋ 그런 게 좋다. 애들이 입었던 옷이나 했던 가방 같은 소품들 손민수템이라구 사는 것도 그 이유 중에 하나구... 근데 나 민석이 주스토 에코백 거의 한 2년 가까이 들고 다닌 거 같은데 아무도 안 알아봐줬어(울먹...) 같은 동네에 알고 지내는 민석이 팬 있으면 진짜 좋을 텐데. 뭐 떡밥 뜨면 나올래? 해서 나와서 간단하게 술 한 잔 하고, 술이 부담스러우면 커피 한 잔 하구. 사전에 거창하게 약속 잡고 만나지 않더라도 그냥 집에 있다가 떡밥 뜨면 자연스럽게 만나서 덕톡 나누는 거.. 내 로망이다.. ㅋㅋㅋㅋ



그리구 13일 정오?쯤에 뜬 인생술집 새로운 예고로 넘어가서~~



나.. 민석이 안경 쓴 거 왜 이렇게 좋지? ㅠAㅠ 진짜 너무 예쁜 것 같애. 눈도 동글 코도 동글 뒤통수도 동글 손가락두 동글동글해선지 동글동글한 안경 너무 잘 어울리구... 원래 사람들이 패션템 설명할 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안경을 사용한다구 하던데 이해 하나도 못했는데.. 안경 쓴 시우민 보고 단박에 이해 되는 기적..ㅇAㅇ 근데 자막에 엑소 맏내 ㅋㅋㅋㅋㅋ 자막 넣으신 분 모니터링 많이 하셨나봐.. 그쵸 우리 민석이가 맏이인데 진짜 넘 어려보이긴 하죠ㅠㅁㅠ 저 얼굴을 누가 20대 후반이라고 하겠어 당장 20대 극초반이라고 해도 믿을까 말깐데ㅠAㅠ 여기서만 말하는 건데 사실 시우민 데뷔 스물세 살에 했고 이제 엑소 6주년 다가오니까 지금 시우민 나이 17살임 진짜 ㄹㅇ임;; 이거 비밀이니까 보신 분들은 비밀 지켜주시길 바람;; 시우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아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회오리 너무 쎄게 만들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진짜 우리 아빠보다 더 잘 만들어 ㅇA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나도 회오리 만들어봤지만 저렇게 깊게는 안 만들어지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민석.. 팔 힘 장난 아냐.. 저 소주병 잡은 손가락 끄트머리 발개진 거 보세요 아휴 예뽀라ㅠㅠㅠ... 근데도 힘 주느라 팔목에 뼈 도드라진 거 보면 너무 멋있고 발리고... 그것조차도 귀여워... 아마 이게 초반부는 아니고 촬영 시작한 지 좀 돼서 찍은 장면일 듯 한데 ㅋㅋㅋㅋ뺨 발그레진 것부터 나 취했어요//A// 이게 너무 완연히 드러나는 거ㅜㅜㅋㅋㅋㅋ 같이 마시는 사람 주량에 맞춰 마신다는 인터뷰 보고 진짜 술 잘 마시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술도 잘 마시고 취하기도 잘 취하는 거 같아ㅠㅠㅋㅋㅋ 핑쿠핑쿠요정 됐어ㅠㅠ...



회오리 만들고 슈듯슈듯했어요 ㅠAㅠ? 진짜 손가락, 손 마디 하나하나, 뺨... 다 발개진 것도 그렇고 저 푸스스- 하는 소리와 함께 뱉어질 것 같은 무해한 웃음도 그렇고 술 마셔서 한껏 기분 좋아진 것 같아ㅠㅠ 시우민이 좋다면 나도 좋아요... 오빠가 좋은 거면 곧 나도 좋고 오빠가 싫은 거면 곧 나도 싫은 거야 당연한 거지... 하아ㅠ 진짜 민석이랑 술 한 잔 건배 짠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이 모든 것은 망상에서 그쳐야 한다.. 나에게 주어진 건배란 지인들과 함께하는 민석이 생일 파티에서 지인들과 술잔 짠 부딪치는 것.. 3월 15일 오후 11시 인생술집 본방사수하면서 티비 속 시우민이 건배 외칠 때 나도 따라서 잔 들고 건배 외치는 것.. 그것 뿐이니까.. (또륵)



3월 15일 목요일 오후 11시 인생술집 시우민 본방사수 ^^7 하세요


난 금요일에 쉬니까 화면에 시우민 얼빡샷 한 번 잡힐 때마다 한 잔씩 들이켜서 다음날 아주 술병으로 쓰러질 테다!! 지금까지 아 힘들어서 죽겠다ㅠAㅠ 싶을 정도로 마신 게 아마 한 번 밖에 안 되는데 이게 두 번째 값진 경험이 될 거야...^A^ 아이 행복해 ^A^ 나 혼자 티비 보면서 마시는 거지만 조금씩 조금씩 술 들이키다 보면 약간 시우민이랑 같이 마시는 느낌도 들지 않을까 ^A^ 맛있다 김칫국 ^A^ ㅋㅋㅋㅋㅋ그래도 적당히.. 마시겠습니다.. 왜냐면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어제 민석이가 무슨 말 했더라.. 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물론 민석이 컷 뜨면 1일 1복습 할 테지만.. ㅜㅅㅜ 마성의 귀여움.. 마성의 시우민.. 빠질 준비 됐어요.. (평소 자막을 맘대로 보고 해석하는 편) 얼른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일주일이 왜 이렇게 길어요 ㅠAㅠ



포스팅해놓고 포스팅 폴더 보니까 안 올리고 깜빡한 사진이 있어서 급하게 추가 ㅠAㅠ 공계에 올라온 시우민... 


< [#XIUMIN] #안녕 #EXOL 같이봐요 #인생술집 >


이렇게 올라왔는데... 민석이니...? 민석이야...?ㅠㅁㅠ 진짜 까무러칠 뻔 했어 너무 좋아서ㅠㅠ 설사 저 트윗을 올린 게 민석이가 아니라 그냥 공계 담당자라고 해도 너무 좋잖아요 저렇게 잘생긴 얼굴로 같이 보자고 말하는 게... 아...ㅠAㅠ 몰라 사람은 믿는대로 행동하는 동물이니까 난 민석이가 썼다구 믿을래. 까놓고 말해서 올리는 건 공계 담당자가 했을지 몰라도 문구 선정이나 이렇게 이렇게 올리면 좋겠다고 조금이라도 의견 냈겠지 그러치 ^A^ 행복회로 풀가동~~ 민석아 나두 얼른 보고 싶다아아...ㅠAㅠ



사랑하는 시우민아, 민석아, 못된 감정이 너를 괴롭히지 말았으면 해.

내가 너로 인해 삶을 이어갈 행복을 얻는 만큼, 나도 너에게 그 만큼의 행복을 쥐어줄 수 있다면 좋겠다.

내내 아름다울 나의 동화 속 어린왕자야, 오늘두 여전히 사랑해.